CST두개천골치유와 힐링이야기

CST(두개천골요법)의 歷史역사 2

천부경天符經 십거일적 2025. 3. 15. 14:29

CST(두개천골요법) 歷史역사 2

 

 

CST(두개천골요법)의 국내 역사《Ⅱ》

 

국내의 CST 역사는 이제 겨우 18년여 남짓, 그 중심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보다 몸소 체험하며 새로운 세계를 열어간다는 것이었다. 일부 사람들의 비난과 질시를 무릎쓰고 오직 CST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며 자신의 체계를 확립한다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며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심신상관의학(Mind-Body Medicine)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히포크라테스는 "우리 몸 안에 있는 자연능력이야말로 질병의 진정한 치유자이다."라고 이미 2400여년 전에 말했다. 원론적인 이론설명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임상경험만이 그 진실을 말해준다.

 

이것은 한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이므로 정말로 신중한 자세로 임하여야 한다. 두개천골요법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그저 단순히 마사지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자신의 무지를 천하에 드러내는 일이다. 병원에서도 어떻게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버림받은 한 인간의 생명이 이 작은 두 손 안에 달려 있는 것이다. 생명을 존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사랑을 베푸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 국내에서 CST는 독보적인 전문분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할 수가 있다.

두개천골요법을 이제 처음 접하고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지난 임상 경험들이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 왜냐하면 전인미답의 길을 이미 헤쳐 나온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겪은 의문점들을 스스로 풀어가며 걸어온 그 길을 많은 후학들이 한 걸음 두 걸음 따라올 것이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제는 CST를 통해서 함께 하고자 한다. 단지 먼저 걷고 나중에 걸을 뿐 그 길은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이다. 수많은 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대학교수, 약사, 대체요법사, 심지어 종교계 사람들까지도 CST의 세계를 두드리고 있으니, 그것은 약물과 수술이 아니어도 병든 몸을 다시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CST의 자연치유력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나름대로의 의식을 가지고 웰빙 리더로 나서는 분들이 대중매체를 이용해 홍보하는 분들도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지난 2005년 가을, ()한국 정신과학학회에서 두개천골요법을 공식적으로 소개했으며 제23회 한국정신과학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육군사관학교 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과학기술부, 정신과학문화원, 정신세계원 등의 공동 후원으로 국내의 뇌 연구원들이 발표를 통해 두뇌에 대한 전반적인 원리가 소개되고 그 동안의 연구 성과들이 발표되었다.

 

인간의 뇌와 정신 사이의 관계는 첨단 의학의 시대에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당시에 열린 학술대회 역시 이러한 상관관계를 의학 및 물리학 등 다양한 학문의 영역을 통해 풀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장희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장을 비롯해 신희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서유헌 교수(서울대 의대) 등 국내 뇌 연구자 20여명의 면면을 보면 이러한 세미나의 성격이 더욱 분명해진다.

 

2008 10 28~29일 이틀간 정신과학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두개천골요법을 공식적으로 처음 소개하였으며, 뇌에 대한 원론적인 이론의 틀을 뛰어넘어 지나 15년여 동안 이룩한 임상적 사례를 통해 CST의 기능과 효과를 최대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뇌기능 개선 강화에 대한 방법적 측면과 실제 임상치유법이 제시되어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두개천골요법이 국내에서 새로운 위치를 자리매김하며 재조명되는 순간이었다. 이제 CST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인사회에서도 막대한 힘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독교포, 재영교포, 재일교포 그리고 재미교포 한의사들이 찾아와 두개천골요법 전문과정을 열정적으로 배웠으며 2006년 여름에 미국에서의 CST세미나 투어를 계획하였으나, 상호간의 일정 조정이 도저히 맞지 않아서 성사되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다. 놀라운 일은 영국, 유럽, 호주, 중국, 미국교포들이 인터넷을 통해 국내 사정을 모니터링하고 치료상의 방법들과 의문점들을 물어온다는 것이다. 인터넷 세상이 되다보니 지구가 넓고도 좁다. CST가 다른 요법들과는 무엇이 다른지,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지. 국내에 오게 되면 꼭 방문하겠다, 이러이러한 증상인데 CST로 가능하겠냐 등등의 내용들이다.

 

그리고 2006 12월 한국 운동 재활협회가 CST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고 가천의대에서 CST세미나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뇌기능의 효과적 치유법 탄생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두개골 외부 목 아랫부분의 문제들은 어떤 방법으로든 처리할 수가 있는데, 목 윗부분의 머리에 관련된 두개골 내부의 문제들은 그들의 영역이 아니라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접형골 기저장애와 뇌신경 기능장애를 해소시키는 데 약물과 수술이 아닌 자연적인 두개천골요법의 중요성이 서서히 보건 의료계 전반에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으며, 그 권리는 스스로 찾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그래서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CST는 인연따라 치료되는 법' 이라고 말한다. 세미나에는 300여 명의 학생과 운동재활 관련 교수들이 참석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이 국내 CST의 도약적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뜨거운 열정을 보이며 세세한 내용까지 질문을 하며 특수 장애아, 유아교육, 노인성 질환과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진 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다.

 

2005년부터는 삼육대학교에서 대체의학과 두개천골요법 전문 1년 수업과정을 지속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또한 경기대학교 대체의학 대학원에서 두개천골요법 강의중 수강생이 놀랄 정도로 늘어났다. 이제 전국의 단체는 물론 클럽, 사회교육원, 운동-재활관련단체, 시민단체, 대안학교, 장애인단체 등에서 끊임없는 강의요청이 연이어 있으며 세미나, 심포지움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8년여 엄청난 좌절과 고통을 딛고 오늘을 이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CST가 지닌 치유력 에너지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강남 대치동에 자리 잡은 마인드 앤 헬스 의원은 명실공히 국내 최초 유일한 두개천골요법의 전당이라 할 수 있다. 수많은 임상과 더불어 국내외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안식처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지금은 CST-Brain 연구소로 새롭게 탄생하여 출판과 교육을 겸하고 있다.

 

CST의 발전에 초석이 되고자 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질병의 늪에서 고통받는 수많은 분들에게 CST를 통해서 마음의 문이 열리기를 바란다. CST의 숨겨진 가치를 찾을 수 있기를 진정으로 염원한다.

 

자료출처- [김선애CST-Brain연구소]